▶ KIMNET 주최 대규모 미션 컨퍼런스 달라스서 31일까지 계속
28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막된 ‘교회 및 선교 지도자 컨퍼런스’에서 강사들과 KIMNET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세계선교동역네트웍(KIMNET․회장 한기홍 목사) 주최 2011 교회 및 선교 지도자 컨퍼런스’가 ‘교회와 선교사간의 건강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28일 텍사스 달라스 소재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개막됐다.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제 강의와 선택 강의, 그룹 토론, 웍샵 등을 통해 선교의 중요성과 방법론 등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개교회를 넘어 협력선교를 해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는 모습이었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0명’에 뽑힌 바 있는 주강사 김영길 한동대 총장(한국창조과학회 명예회장)은 28~29일 밤 자신이 어떻게 무신론주의 과학자에서 크리스천 과학자로 변신하게 되었는지 등을 간증한 뒤 이민교회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에 대해 역설했다. 김 총장의 부인이자 ‘갈대상자’의 저자인 김영애 권사도 31일 ‘흑암 중의 보화’라는 타이틀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선교사가 기대하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 ‘선교사가 보는 이상적인 교회자우너 개발’ ‘선교사가 기대하는 교회와 선교현장의 동역관계’ ‘교회가 기대하는 바람직한 선교사’ ‘교회가 준비해야 하는 선교적 일꾼’ 등에 대해 선교사와 교회 관계자가 발제하고 응답하는 세션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컨퍼런스 강사는 이원상 목사(사SEED 선교회 국제대표), 조용중 목사(선교기구국제네트웍 국제대표), 백운영 선교사(Global Partners 미주 대표), 하웅원 스리랑카 선교사, 오직환 말라위 선교사, 김상익 온두라스 선교사 등이었다. 하웅원 선교사는 28일 간증을 통해 “스리랑카를 복음화할 뿐 아니라 제자들을 키워 주변 나라로 파송하는 비전을 품고 사역하고 있다”면서 “박해 받는 스리랑카 크리스천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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