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의 과거는 인생의 뒤안길로
열정적인 삶의 향기 모두에게 전해
김익창 박사의 ‘사선을 넘어서’ 출판기념 사인회가 지난 3월 26일(토)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현재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김익창 박사를 대신해 그레이스 김여사가 자서전에 담긴 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으며 병을 앓고 있지만 지금도 창작활동과 취미활동에 열심인 김익창박사의 최근 근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자선전 출판 기념회와 더불어 한국전에 투입되어 흥남 원산 피난민 수송작전에 공을 세운 ‘SS Lane Victory 호’의 전공과 흥남 원산 철수작전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며 그 와 관련된 경험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당시 김익창 교수는 서울의대 재학생으로 6.25 전선에 파견되어 미군과 함께 흥남 주민 10만명의 피난을 도와 통역으로 큰 활약을 했었다.
김 박사는 자서전에서 한국전쟁, 해방과 한국 분단을 겪으면서 신의주에서 온 가족이 자유를 찾아 월남한 후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그의 인생을 담아 냈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김익창 박사의 자서전 출판기념 사인회에 참석자들로 부터 꽃다발을 증정 받은 김익창, 그레이스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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