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으로 돌아오니 고향에 온 것처럼 즐겁습니다. 정치는 유권자에 대한 서비스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6년만에 LA시 부시장에서 LA 시의회 15지구 제니스 한 시의원 수석보좌관으로 시청에 돌아온(본보 3월31일자 보도) 돈 유(사진)씨는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15지구는 샌피드로 등 LA 항만을 포함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LA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유 보좌관은 “2001년에 한 시의원이 취임한 이후에 LA항 인근의 대기오염이 80%나 감소했다”며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 보수작업에 대해서도 한인 인사들과 만나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보좌관은 6년 만에 돌아온 시청에 젊은 한인들이 더 많이 늘어나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유 보좌관은 “한인으로서 문화유산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한인타운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는 한인들이 많아지는 것이 LA 한인 커뮤니티가 성장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 시의원이 제인 하먼 전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연방하원 36지구 선거에 오는 5월에 출마하기 때문에 수석보좌관인 그의 임무는 한층 더 중요하다. 유 보좌관은 “한 의원이 끝까지 시정활동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당선을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보좌관은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USC MBA를 졸업했으며 JP 모건 등 금융계에서 근무했고 90년대 초반에는 제인 하먼 전 연방 하원의원의 디렉터로 근무하는 등 정치계와 금융계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부인과 1남3녀를 두고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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