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윤화 사망자수가 5년 째 감소세를 보여 지난해 1949년 이후 60여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 교통부(DOT)가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윤화 사망자수는 3만2,788명으로 집계돼 2009년 3만3,808명에 비해 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화 사망자 3만246명을 기록했던 194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인들의 차량주행거리가 전년대비 약 210억 마일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윤화 사망자수는 차량 주행거리 1억 마일 당 1.09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윤화 사망자수 5만4,58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1972년 차량 주행거리(VMT) 사망자수 4.33명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연방 교통부는 이같은 윤화 사망자 감소에 대해 안전벨트 착용 증가, 음주운전 감소 등 운전습관의 변화와 함께 향상된 도로사정, 에어백 장착 차량의 증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전미주지사 고속도로안전협회의 바바라 하샤 디렉터는 안전도로 설계, 도로 안전성 향상에 주력한 공공안전 캠페인이 거둔 성과라며 “도로 안전을 위해 중앙분리대 설치, 반사 노면표시,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등 교통 인프라가 향상된 점도 사망자 감소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레이 러후드 연방 교통장관은 “자동차 제조사들에 지속적으로 더욱 안전한 차량 제조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안전 운항의 새로운 위협요소로 떠 오른 운전 중 전화통화, 텍스팅, TV 시청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따.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