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 학생과 일본 이재민 돕기 기금모금
▶ 몬트레이 로터리클럽 주최, 150여명 참가 성황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회장 고주환)이 과테말라의 학생들을 위한 중, 고교 설립과 등록금 지원인 ‘과테말라의 친구들’(Amigos de Guatemala)프로젝트와 일본 지진 대참사와 쓰나미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의 이재민에게 지원금을 보내기 위한 기금 마련‘크랩 피스트(Crab Feast)’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식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도승종 차기회장은 "이번 행사는 인터내셔날 로터리 클럽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으로 올해 초부터 과테말라의 학생 두 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의 등록금 지원과 중.고교 설립, 학교 내 우물을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하고자 한다"면서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도 차기회장은 "또한 일본 동북부지방을 강타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실종자가 수만 명에 육박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일본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영 5230 지역구 총재가 참석하여 "인터내셔널 로터리클럽 5230지역구에서는 일본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 1만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힌 뒤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도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래플티켓 경품으로 1등은 Apple ipad 2등은 Apple ipad touch 3등은 현금100달러 등의 인기 상품들이 주어졌으며 사일런스 옥션에는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로 준비 되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50여 곳에 달하는 한인업소와 단체들의 지원이 있었다.
고주환 회장은 "로터리 클럽 행사의 취지를 전해 듣고 장소를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을 해준 윤종율 대표(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와 행사를 위해 음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한인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사이드 하이스쿨 인터렉터 클럽 학생 5명의 자원봉사자와 몬트레이 한국학교 사물놀이 팀의 공연과 관악4중주 학생들의 공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이 콰테말라 학생들과 일본 대지진 참사 이재민 돕기 기금마련 크랩 피스트 행사가 지난 25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인식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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