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입수능시험인 SAT 시험주관처 칼리지보드가 대학 학비보조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형식의 앱을 새로 선보인다.
칼리지보드는 4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뮤직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MTV 및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공동으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공식 런칭하게 될 앱은 사용자의 페이스북 계정과 연결해 맞춤형 학비보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방학비보조신청서(FAFSA) 작성을 포함해 대학 학자금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절차를 단계별로 안내하는 기능도 갖추게 된다.
학비보조 정보 제공 앱 서비스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부분이 학비부담 때문이란 점에 기반을 두고 마련된 것이다.
앱 출시에 앞서 칼리지보드는 지난해 MTV와 공동으로 1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중·저소득층 학생의 정부 학비보조 신청을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공모전을 실시<본보 2010년 10월15일자 A4면>한 바 있으며 1등에 당선된 네바다대학 데빈 발렌시아양의 아이디어가 밑바탕이 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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