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wing Up Asian in Ameria 미술대회에서
▶ 안혜진 양 1등 수상, 장학금 2000달러 포상
한인학생들이 Asian Pacific Fund와 NBC 채널 11일 샌프란시스코 및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주최하는 Grawing Up Asian in Ameria 미술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는 기염을 보였다.
이번 미술대회는 잃어버린 것과 찾는 것(Lost & Found)에 대한 주제로 시행되었는데 캘리포니아 미술학교(원장 이영재)에서 지도를 받은 4명의 한인 학생들이 주요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팔로알토 JLS 미들 스쿨 8학년에 재학중인 안혜진 양은 1등을 차지, 2000달러의 장학금을 포상으로 받는다.
안혜진 양의 작품은 한국을 주제로 1950년 6월25일 발생한 한국전쟁 이후 처한 남.북한의 현실 속에서 극한 대립이 아닌 협력과 화합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안 양은 이와 관련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아픔을 가진 과거가 있지만 빠르게 변화는 세계의 환경 속에서 남북한이 화합과 협력을 통해 평화스러운 모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그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미술대회에서는 더블린 고등학교 10학년인 김지혜양과 산라몬 고등학교 9학년인 크리스티 홍 양이 고등부에서 각각 입상을 하였으며 중등부에서도 프레젠튼의 7학년인 아더 황 군이 입상을 했다.
이번 미술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5월1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시안 박물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을 지도한 이영재 원장은 "학생들이 제각기 다른 창의력과 배우고 닦은 미술 재능을 발휘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면서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 것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미술대학 진학에도 좋은 결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이번 Asian Pacific Fund와 NBC 채널이 공동으로 주최한 Grawing Up Asian in Ameria 미술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안혜진 양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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