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한국 식품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 제조날짜와 제조국을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어떤 물건은 일제인양 순전히 일본말로 프린트가 되어 있는데 잘 살펴보면 태국제, 중국제인데 겉보기에만 일제인양 포장이 돼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우리들이 조심할 것은 수입 농수산 식품의 표기다. 특히 원산지 표기에서 구매자들이 요즘은 중국제를 많이 멀리하는 것을 알고 교묘하게 원산지 표기를 ‘Made in China’ 에서 ‘Made in PROCA’(People’s Republic of China) 또는 ‘Made in PCA’ 등 교묘한 방법으로 중국제라는 이름을 약자만 프린트해 놓고 있다.
고추장도 잘 봐야지 한국제도 있고 중국제도 있다. 하긴 한국제라지만 내용의 작은 글자를 보면 미국 수입품 30%, 중국 50% 등등인데 끝으로 한국에서 포장만 해놓고 ‘Made in Korea’로 프린트한 상품도 많다. 물건을 살 때면 꼭 이것을 읽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신현광 / 토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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