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한기총과 NCCK는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시작한 이래 잠실올림픽경기장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등 실외에서 대형 집회 형식으로 예배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실내로 장소를 옮겼다.
올해 연합예배는 이영훈 NCCK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부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제 성구는 고린도후서 5장17절의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행사를 주관하는 NCCK는 14일 “올해 부활절은 회개와 자성, 그리고 절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초점을 맞췄으며 이런 부활절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그동안 실외에서 대형 집회로 드리던 것을 실내에서 드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CCK는 오는 18~23일 고난주간 동안 한 끼 이상 금식해 헌금한 뒤 북한 동포들을 돕기로 하고 회원 교단에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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