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와 민족이 다시 살아난 광복의 날이고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건국된 날이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이 되신 날이다.
해방 후 혼란한 미군정 치하에 이승만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건국되었고,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기에, 6,25 한국전쟁에서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은 한국 역사가 말 해 주고 있다.
1904년 민영환을 비롯한 대한제국 중신들이 밀사로 파견한 이승만은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고 열차로 미 대륙을 달려 그 해 12월에 워싱턴에 도착했다. 대한제국의 밀사로 미국에 가서 일제의 한반도 침략 야욕을 만방에 알리고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도움을 호소하라는 임무였다.
이승만의 밀사 임무는 실패 했고,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외교의 길을 찾으려 했다. 해방이 되기까지 상해와 워싱턴을 오가며, 40여 년을 망명 정치인으로 독립투쟁에 일생을 바쳤다.
워싱턴 DC 월터리드 육군병원 후문에서 16가를 따라 백악관 쪽으로 내려오면 외교관저와 각종 교회가 많은 길가에 당시 ‘독립운동구미위원회’ 이승만 박사의 사택이었던 2층 건물이 있다.
이승만은 일본이 항복한 지 50일 후에야 혈혈단신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의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된 것이고, 해방에서 건국까지 3년 동안에 군정시대는 혼란한 외교정치 싸움이었다.
모스코바 3상 회담, 신탁통치반대, UN 감시 하에 남한의 독립국가 건설, 루스벨트와 이승만의 정치적 알력, 소련의 한반도 적화음모, 김일성의 스탈린 꼭두각시 정치 등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정치는 미국에서 민주정치를 배운 이승만 박사가 아니고는 해결하기 힘든 적과 우방과의 싸움이었다.
1948년부터 1960년까지 12년간의 이승만 정부는 대한민국을 건국했고, 대한민국을 건설했고, 대한민국을 지켰고, 국민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켰고, 국가재건의 터전을 이룩했다.
자유당 정권 12년에 인의 장막으로 나라를 위한 애국 독재자가 되면서 4.19학생 의거를 맞이했고 “국민이 원 하다면”으로 80세 고령 대통령이, 평생 조국 독립투사 명예가 부끄럽게 하와이로 망명 하던 일을 생각하면 4.19 학생의거에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 송구스러운 마음도 있다.
오랫동안 하와이에서 외로운 투병생활을 하면서, 59세에 결혼한 부인 오스트리아 독립투사의 딸 프란체스카 여사의 손을 잡고, 조국에 돌아가서 죽고 싶다던 독립투사의 마지막 소원은 태평양 바다의 파도 소리에 묻히고, 망명객으로 세상을 떠난 외로운 이승만 대통령이 되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5.16 군사혁명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이 미국을 방문 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의 귀국 탄원을 접수하고도 치료비 몇 푼만 전달하고 돌아온 박정희 의장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대한민국 건국 60년, 지금까지 70평생을 살면서 열 명의 역대 대통령을 격어 온 한국 사람으로서 과연, 내 가슴에 여리게 남아 있는 대통령은 누구일까? 다시 복제해서 한국의 지도자로 세우고 싶은 대통령은 누구일까?
나는 양심적으로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지킨 이승만 대통령, 민족중흥과 국가발전의 기초를 세운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이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업적과 위치를 찾아야 하고 이를 역사에 기록하여야 한다. 동상도 건립 돼야 한다.
하늘은 우리 민족에게 다시 한 번 훌륭한 지도자를 주시어 통일된 대한민국이 건립 되도록 간곡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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