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의 대표적인 리더 중 한 사람인 김삼환 목사가 7년만에 남가주에서 연합집회를 인도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민종기 목사)는 오는 5일부터 나흘간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 담임)를 초청, 한인교회 연합 말씀잔치를 펼친다.
일정은 ▲5일(목) 오후 7시30분 웨스트힐장로교회(23350 Welby Way, West Hills) ▲6일(금) 오후 7시30분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 ▲7일(토) 오전 6시20분 남가주사랑의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 ▲7일(토) 오후 7시30분 선한목자장로교회( 1816 S. Desire Ave., Rowland Heights) ▲8일(일) 오전 11시30분 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 LA) ▲8일(일) 오후 7시30분 주님의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등이다.
LA 연합성회인 8일 저녁 피날레 행사에서는 연합 성가대가 백경환 목사의 지휘로 찬양을 부른다. 각 교회 성가대원들은 정해진 복장(남자는 검정계통의 양복, 여자는 흰색 브라우스에 검정색 긴치마 혹은 바지)을 입고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최종 연습에 참여하면 된다.
예장통합 총회장, 한국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삼환 목사는 어린시절 교회 종지기로 봉사하면서 “제 소원은 주님 사랑하며 사는 것, 그것 밖에 없어요”라고 기도한 끝에 교인들을 철저히 섬기는 ‘머슴목회’ ‘특별새벽집회’ 등을 바탕으로 명성교회를 대형교회로 부흥시켰다. 또 거액을 쾌척, 장학회를 설립하고 예산의 40%를 선교비로 사용하는 원칙 아래 에티오피아에 현대식 병원을 세워 한 달에 6,000여명의 외래환자를 보살피고 있다.
박희민, 김상학, 정해진, 민종기 목사 등 기획위원들은 이번 집회가 당초 예정보다 한 주 늦춰져 열리게 된 것에 대해 크리스천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문의 (323)735-3000 교협, (213) 255-1725 양경선 사무국장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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