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E, 올 취업률 42%…작년보다 4% 늘어
졸업을 앞두고 기업의 채용 제의를 받아든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전년대비 늘었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5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취업을 지원한 대졸 예정자의 42%가 최소 한 곳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채용 제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졸자 가운데 취업 제안을 받은 비율이 38%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 해 동안 4% 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예년보다 한층 밝아진 취업시장 전망 덕분에 올해 대졸자의 3분의2 규모인 68%가 실제로 취업을 지원, 지난해 졸업생의 45.5%보다 지원율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채용 제의를 받아든 42%의 올해 대졸자 가운데 실제로 해당 기업에 취업하기로 결정한 비율은 지난해 59%보다 소폭 낮은 57.5%였으며 이는 취업시장 청신호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졸자들의 취업 선택권이 한층 많아진 점을 엿보게 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졸업과 동시에 이미 직장을 찾아 일을 시작한 올해 대졸자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24%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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