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감사패 증정식 기부금으로
▶ SC한미노인봉사회 23년째 행사 운영에 사용계획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창복)가 23년째 실시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감사패 증정식 행사를 위한 기부금이 답지했다.
지난 13일 KH & KD JOO FOUNDATION의 주기현 사장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준비하고 있는 ‘제24회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감사패 증정식’을 위한 기금으로 5000달러를 선뜻 쾌척했다.
주기현 사장의 이 같은 기부금 쾌척은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매년 이어져 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최근에는 회사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부금을 보내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주 사장은 이날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어르신들이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에 감동받았다"면서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경기가 침체되어 힘이 드실 것 같아 조그만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창복 회장은 이에 대해 "주기현 사장은 매년 이렇게 많은 기금으로 우리들에게 힘과 격려를 주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는 지난 1988년부터 23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미군 참전 용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본국의 평통자문위원회가 한미노인봉사회 행사를 통해 미군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 메달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 & KD JOO FOUNDATION의 주기현 사장이 행사에 5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주기현 사장, 이창복 회장, 성안평 명예총회장)<사진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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