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지난해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스포츠의학회(ACSM)가 23일 발표한 ‘2011 미국 50대 메트로지역 건강지수(AFI)’에 따르면 뉴욕시와 북부 뉴저지, 롱아일랜드를 포함한 뉴욕 메트로지역의 건강지수는 48.3으로 지난해 보다 9계단 하락한 30위를 차지했다.
뉴욕메트로지역이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통계가 발표된 이래 처음으로 뉴욕메트로지역은 지난 2008년 20위, 2009년 22위, 2010년 21위 등 20위 초반에 랭크돼 왔다.통계에 따르면 뉴욕일원 주민들은 타도시보다 흡연인구(15.4%)와 비만인구(21.3%)가 적다는 강점을 가진 반면 주민수 대비 골프장과 수영장,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이 적어 신체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는 미네소타주 미니아폴리스-세인트폴이 차지했고 지난 해 1위를 차지했던 워싱턴 DC가 2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로라도주 덴버가 그 뒤를 이었다.반면 최악의 건강 도시는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씨티, 캔터키주 루이스빌, 테네시주 멤피스 순이엇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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