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영광교회 ‘팀 청년부’
▶ 27일 찬양집회
오는 27일 열리는 찬양집회에서 발표될 팀 청년부의 찬양앨범 1집 ‘주만 보이게’의 녹음을 마친 이천 목사(가운데 손들고 있는 사람)와 팀 청년부 멤버들이 성공적인 집회를 기원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찬양의 바람을 성령의 바람으로, 부흥의 바람으로”
지난 1907년. 조선 땅에는 전례 없는 부흥의 기적이 일어났다. 서양 문명을 배척하는 쇄국정책의 여파와 오랫동안 지속돼온 미신과 풍속으로 메마른 조선 땅에 대대적인 부흥운동이 일어난 것. ‘평양 대부흥운동’이라 불리는 이 부흥운동은 선교사와 교회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눈물을 흘리며 뉘우치는 회개로 시작됐다. 당시의 부흥운동은 개인의 영적각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개혁으로도 이어졌고 더 나아가 지난 100년간의 한국교회 영적각성과 복음전파를 견인하는 초석이 되었다는 점이다.
LA에도 이런 부흥의 불길을 지피려는 청년들이 있다. 바로 LA 다운타운에 있는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 20대 청년부인 ‘팀(TEAM) 청년부’가 그 주인공.
“부흥의 주역이 되겠다”는 이들 팀 청년부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주님의영광교회(1801 S. Grand Ave. LA) 대예배당에서 ‘주만 보이게’라는 주제로 LA 기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찬양 부흥집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찬양집회는 젊은 한인 기독교인을 뛰어넘어 한인 커뮤니티 전체에 예배의 회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 청년부 담당 이천 목사는 “그동안 찬양집회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LA 한인 교회 예배문화에 절실히 필요한 요소들을 분석해 왔고 이번 집회는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원하는 예배의 본질 회복을 위한 취지에서 준비됐다”라며 “지금은 바로 LA 땅에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붙들어야 할 때다. 이번 예배를 통해 청년들이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임재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 목사는 ‘새벽 이슬 같은’ ‘일어나라 주의 백성’ ‘마지막 날에’ 등을 작곡한 한국 CCM계의 대표적인 찬양사역자다.
이천 목사는 “이번 집회는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찬양축제를 통해 기성세대와 젊은이들이 어우러져 함께 드리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집회에서 특히 LA지역 기독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성 회복을 통해 예배를 회복하고 은혜의 본질을 깨닫게 함으로써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 팀 청년부는 이천 목사와 함께 제작한 찬양앨범 1집인 ‘주만 보이게’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앨범에는 이천 목사의 신곡 8곡과 팀 청년부의 자작곡 2곡이 포함되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gcjc.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213)703-7173 강소라, (562)667-7770 민유석.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