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노숙자들을 섬기는 ‘크로스공동체선교회(대표 나운주 목사)’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야 수양회’를 갖는다.
메릴랜드주 낙스빌에서 열리는 광야수양회는 한인 봉사자들과 노숙자들이 모여 예배와 훈련, 나눔과 교제를 통해 하나님 사랑을 체험하면서 커뮤니티 리더를 길러내는 자리. 올해는 20여 명의 광야 성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말씀 집회, 멘토링, 카운슬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광야수양회 주제는 ‘자유케 하소서(Set me free)’. 마약, 알코올, 직업, 가정 문제들이 해결되고 새 삶을 맞는 기회가 되자는 취지다.
한편 올해 두 번째인 이번 수양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러 교회와 봉사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치러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워싱턴제일교회, 필라안디옥교회, 새언약교회, 워싱턴지구촌교회 등 한인 교회는 물론 인도네시아교회도 참여하고 있고 정재호 목사, 이영찬 목사, 김진태 목사, 김대중 목사, 박순봉 광야사역 기획위원이 말씀 강의를, 패밀리 블레싱, 인도네시아찬양팀, 브니엘찬양팀이 예배 찬양을 맡으며 문석우 집사, 김명중 전도사가 레크레이션을 담당한다.
또 정유성 집사는 합창지도를 맡았고강의한 집사와 김명중 전도사가 행사를 진행하며 정종철 목사, 이용화 집사, 방국성 집사는 음식 봉사 담당이다. 새언약교회와 베델교회(최우성 목사)는 차량을 제공했고 지구촌교회 이웃사랑팀, 필라안디옥교회 DC 선교팀이 선물을 준비했다.
나운주 목사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문제들이 치유되는 수양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양회에 앞서 14일 저녁 6시30분 대회 관계자들이 워싱턴제일교회에 모여 만찬과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소 12113 Vale Rd.,
Oakton, VA 22124
문의 (703)864-029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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