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야구단의 우정과 사랑, 도전을 담은 영화‘글러브’가 오는 20일(토) 오후 8시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에서 무료 상영된다.
지난 5월 워싱턴을 다녀 간 충주 성심농아학교 야구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강우석 감독이 제작한 영화는 지난 1 월 본국에서 개봉돼 가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끈기와 도전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자녀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영화’로 꼽히고 있다.
정재영ㆍ유선이 주연했으며 상영시간 144분.
영화 상영은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곽호인 신부) 창설 25주년 기념‘문화 축제 다섯 마당’의 세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네 번째 행사는 내달 23일(금), 24일(토) 양일간 오후 8시 연극 ‘바보 추기경’상연, 다섯 번째 축제는 10월22일(토) 오후 8시 ‘성가 경연 대회’로 진행된다.
문의(703)968-3010
장소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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