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찬양밴드 축제’에 8개 팀 참가 ‘뜨거운 경연’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공동대표 허성규·홍진관)이 주최한 ‘제2회 찬양밴드 축제’가 지난 24일 하버시티 소재 코너스톤 교회(이종용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열린 이날 축제에는 평소 주일예배 때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는 8개 교회 찬양밴드가 출연, 창조주에 대한 순수한 신앙을 고백하는 헌신적인 음악으로 경연을 벌였다.
경연 참가자들을 비롯, 총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자신의 교회 팀을 응원하기 위해 온 교인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열띤 박수갈채를 보냈다.
축제에서는 정찬용 변호사가 사회, 허성규 LA기윤실 대표가 인사말, 이창우 목사가 기도, 김재영 사무국장이 북한 빵공장 돕기 현황보고를 맡았으며, 가수 출신으로 이 교회 담임인 이종용 목사를 포함 6명이 심사위원으로 수고했다.
리드싱어들의 열창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산돌교회의 여성 드러머와 조은교회의 리드 기타리스트, 남서울은혜교회의 여성보컬리스트 등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LA한인침례교회, 산돌감리교회, 토랜스 조은교회가 베스트밴드로 선정되었으며, 나머지 나성성결교회, 남서울은혜교회, 남가주동신교회, 남가주휄로십교회, 새소망교회가 장려상을 수상해다.
김재영 사무국장은 “이번에 청년들이 연합하여 보여준 힘은 한인 교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다”며 “크리스천 신앙의 생활화와 건강교회 운동을 젊은 세대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작년부터 찬양밴드 축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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