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땅 전남을 알리는 전라남도 우수 특산물 대전이 지난 7일(금)부터 오는 16일(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서니베일에 위치한 한국마켓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우수 특산물 대전에는 한국에서 직접 들여온 최고 품질의 전통 특산물을 북가주지역 한인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명란젓과 창난젓, 낙지 젓을 비롯한 젓갈 류와 영평도 간장게장을 비롯한 소각, 대각미역, 미역귀, 다시마, 파래돌김 등 건어물도 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대산 취나물과 솔잎 김도 한인들의 입맛을 충동질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한인 동포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를 위주로 하고 있는데 특히 남도지역에서도 자랑거리인 입맛 도는 젓갈 류나 신선한 바닷물을 머금은 청정미역, 밥 반찬에 좋은 양념 된장 깻잎, 무말랭이, 매실장아찌, 고추무침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간장고추는 물론 여수 양념게장과 갓김치, 고들빼기를 비롯한 반찬 류도 빠지지 않아 음식 하면 떠오르는 전남의 토속적인 유명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강전병과 김맛전병, 도라강정 등 전통과자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진쑥 조청, 생강조청, 도라지 조청과 함께 전라도 기정떡도 한인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만들어 온 궁중전통 찹쌀두텀떡의 경우 냉동보관 후 차게 해서도 먹을 수 있어 좋은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품목>
젓갈류, 반찬류, 건어물, 장류, 전통과자, 연평도 간장게장, 조청, 떡류
행사일시:10월7일~10월16일(10일장)
문의:(408)244-0871
<이광희 기자>
지난 7일부터 오는16일까지 한국마켓에서는 녹색의 땅 전남을 알리는 ‘전라남도 우수 특산물 대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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