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피츠패트릭은 하버드 출신 첫 NFL쿼터백이다.

이 정도면 하버드 졸업장보다 낫네. NFL 유일의 하버드 출신 쿼터백인 버펄로 빌스의 라이언 피츠패트릭(28) 이 팀과 거액의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AP통신은 28일 빌스가 피츠패트릭과 6년간 총액 5,900만달러의 장기 계약 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 면 피츠패트릭은 첫 3년간 매년 1,100 만달러씩을 받게 되며 전체 액수 가운 데 계약금 1,000만달러를 포함, 2,400 만달러가 개런티됐다.

올해 연봉이 319만5,000달러인 피츠패트릭은 시즌 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가 될 예정이 었으나 빌스는 이번에 장기계약으로 그를 묶어 팀의 주전 쿼터백임은 재확 인했다.

피츠패트릭은 올해 66.3%의 패스 성공률로 1,477야드 패싱과 터치다 운 12개, 인터셉션 6개를 기록하며 빌스를 4승2패라는 기대이상의 성적 으로 이끌고 있다.

그의 쿼터백 평점 (QBR rating)인 70.9는 애런 로저스 (그린베이?85.5), 탐 브레이디(뉴잉글 랜드?78.8), 맷 해슬벡(테네시?77.7), 드 루 브리스(74.8)에 이어 NFL 랭킹 5위 에 해당된다.

피츠패트릭이 이끄는 빌 스 오펜스는 게임당 31.3점을 뽑아내 패커스(32.8점)에 이어 랭킹 2위에 올 라있다. 피츠패트릭은 지난 2005년 신 인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세인트루 이스 램스에 지명돼 NFL에 지명된 첫 하버드 출신 쿼터백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