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옛 문헌 위지에 한국 사람(동이)은 노래와 춤(가무)을 즐긴다는 기록이 있다던데 그 유전자를 이어받아 케이 팝(K-POP)은 전 세계적으로 다니면서 노래하고 춤을 춰 외국인들은 한국과 소통하고자 한국말을 배운다고 한다.
그런데도 한국에는 대통령을 두고 ‘소통 없는 대통령’이라는 말이 많다. 어느 신문에 하버드대학 총장으로 있던 아이젠하워는 잔디 위로 가지 말라는 팻말이 있는데도 잔디 위로 다니는 학생들에게 “왜 잔디 위로 가느냐?”고 물으니 저 길로 가면 멀어서 잔디위로 간다는 말을 듣고 잔디 위로 길을 내어 학생들에게 다니게 해서 소통 잘하는 예를 소개했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하버드 대학 총장이었다면 그 역시 길을 만들었을 것이고 소통 잘하는 이명박이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아이젠하워가 한국의 대통령이라면 소통을 해서 잔디위에 길을 만든다면 환경 파괴한다고 촛불시위가 났을 거고 길 만드는 걸 취소하면 길 만들어 준다더니 왜 안 만드느냐고 촛불시위가 났을 거고 다시 길 만든다고 공사를 시작하면 환경 파괴한다고 촛불시위가 일어나는 어깃장의 나라라는 걸 알아야 한다.
민노당 김선동 의원은 한미 FTA를 비준하는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려 놓고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심정으로 터뜨렸다고 둘러댔다. 안중근, 윤봉길 의사나 그 관계자들과 한마디 소통이라도 있었던가?
60년대 북한에서 날려 보낸 전단지에 매판자본 들어오면 남조선 사람은 나사못 하나 건드리지 못하는 미제 식민지 된다고 선동해서 당시 대학생들도 매판자본 반대 데모를 많이 했지만 매판자본 모토롤라는 한국에 공장 세워 돈 많이 벌어 가도 한국 사람들은 생활이 윤택해졌다. 우루과이라운드에 가입하면 한국 농업 망한다더니 쌀은 더 많이 생산되어 처치 곤란이고 콩, 밀, 보리는 한국에서 멸종되다시피 없어져 현재 미국, 중국에서 한국에서 필요로 하는 콩, 밀, 보리를 거의 100% 수입해도 그 땅에 딸기, 오이, 파프리카, 키위 심은 돈으로 소득을 더 많이 올리고 있다.
한미 FTA를 해서 자동차, 전자제품은 좋아지고 농업은 타격이 클 거라 하지만 그래도 FTA를 해야 한국 농업이 다른 방식으로 살아남는다. 한국 농업을 한사코 고집했다간 한국 농산물이 비싸게 되고 미국에 관광 왔던 사람들이 돌아 갈 때는 값싸고 좋은 미국 농산물을 사가게 될 것이고 계속 진화되어 미국 농산물 쇼핑하러 올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 농산물이 팔리지 않아 한국 농업은 스스로 고사 질식하고 만다.
지난 여름 뉴올리언스는 하마터면 물에 잠길 뻔 했고 태국은 70%가 물에 잠겼다고 한다. 한국도 지난 여름에 비가 예년의 두 배 이상 내렸다는데 그러지 않아도 4대강 어디엔가 해마다 물난리 나는 나라에 날치기 기습적으로 4대강 사업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해마다 일어나는 물난리가 없었다니 소통 없는 국회의원이 있는 나라에서는 날치기 기습이 한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수입 자유화하면 한국 산업 망한다더니 삼성, 현대, LG 심지어 대우그룹은 없어져도 대우라고 쓰여 있는 중장비는 세계 어디에도 있다.
어깃장 놓는 촛불 시위대와 거기에 놀아나는 일부 정치가들에게 소통을 바란다는 것은 나무위에서 고기 잡다가 굶어 죽듯이 나라를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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