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가들의 혹평을 받으며 수차례 연기 끝에 개봉된 뮤지컬 ‘스파이더맨’(사진)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티켓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뮤지컬 ‘스파이더맨’(Spider-man: Turn off the Dark)은 지난주 9회 공연에서 총 294만1,790달러의 티켓판매를 기록했다. 이것은 브로드웨이 역사상 일주일 기준 최고기록으로, ‘위키드’(Wicked)가 지난해 1월 같은 기간 8회 공연에서 세운 222만8,235달러를 넘었다.
‘스파이더맨’은 브로드웨이 사상 최대 규모인 7,500만달러의 제작비를 투입, 화려하고 역동적인 곡예장면으로 팬들을 끌어모았다. 출연 배우의 부상, 개봉일 지연, 비평가들의 혹평, 최장 프리뷰 기간이라는 각종 난제가 있었지만 티켓판매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밖에 뮤지컬 ‘위키드’의 지난주 9회 공연 티켓 판매액은 271만2,535달러, ‘라이언 킹’ 244만4,132달러, ‘몰몬교의 성전’은 175만2,601달러의 티켓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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