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교 졸업생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 2012년도 후보에 뉴욕·뉴저지 출신 한인학생 18명이 포함됐다.
연방교육부가 19일 발표한 3,364명의 올해 장학생 후보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7명, 뉴저지에서는 11명이 후보로 선발됐다. 전국적으로는 68명의 한인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지난해 153명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뉴욕·뉴저지를 포함해 커네티컷 4명, 매사추세츠 2명, 펜실베니아 6명, 로드아일랜드와 델라웨어가 각각 1명씩 총 32명이 선발돼 지난해 26명보다 늘었다. 대통령 장학생 후보 명단은 매년 고교 졸업생 300여만명 가운데 1차로 3,000여명을 선발한 뒤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140명을 선발해 6월 말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직접 시상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다음은 미동북부 7개주 출신 후보 명단.(괄호=학교)
■뉴욕: 세라 권(헌터칼리지), 앤드류 리(제임스빌-드윗), 다니엘 리(그레잇넥 사우스), 앤젤리 송(제리코), 앤드류 리(로즐린), 알렉산더 문(라이), 유진 김(에지몬트)
■뉴저지: 브라이언 박, 클레어 리(이스트 브런스윅), 김준현(존 스티븐스), 앨리시아 리(헌터돈 센트럴 리저널), 다니엘 지(리빙스턴), 데니스 이(브리지워터-래리탄 리저널), 피터 강(노던 밸리 리저널), 엘리 장(라클랜드 컨트리), 크리스티나 전(스튜어트 컨트리), 제니퍼 김(버겐아카데미), 피터 구(웨스트 윈저 사우스)
■커네티컷: 크리스티나 정(그리니치), 조앤 리(햄든), 마이클 리(락빌), 박지연(쵸트 로즈메리)
■매사추세츠: 앤드류 양(렉싱턴), 제니퍼 유(어드밴스드 수학·과학)
■펜실베니아: 강 김, 셀린 박(위사이콘), 루이스 이(메탁턴)
레미 양(하버포드), 캐런 진(베이야드 러스틴), 미셸 리(노스 알레게니)
■로드아일랜드: 김이정(세인트 메리)
■델라웨어: 클레어 양(윌밍턴 차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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