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교체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가 리그 2위를 달리는 묀헨글라드바흐와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24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팍에서 벌어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마르첼 얀센과 교체출전해 7분여를 뛰며 후반 45분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적으로 뚜렷한 활약을 보이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함부르크는 전반 45분 마이크 한케에게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아 0-1로 끌려가다 후반 11분 톨게이-알리 아슬란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함부르크는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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