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던 퀸즈 윌리암 브라이언트 고등학교가 폐교된다.
뉴욕시 교육청은 연방기금을 지원받아 새로운 학교로 탈바꿈 시킬 33개 성적부진 학교 가운데 브라이언트 고교를 포함한 8개 학교에 대한 폐교 후 개혁 방안을 28일 새로 공개했다. 폐교가 확정된 8개 학교는 맨하탄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스 아트와 할렘 르네상스 고교, 브롱스 바나나 켈리 고교, 조단 모트 중학교, 포담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리더십 아카데미, 브루클린 오토모티브 고교와 십셰드 베이 고교 등이며 퀸즈에서는 브라이언트 고교가 유일하다. 해당 학교
는 교직원의 절반 가까이가 새로 교체되며 대대적인 교육개혁 단행 속에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33개 학교 가운데 8개 학교를 제외한 플러싱 고교와 뉴타운고교 등 기타 학교의 폐교 여부는 3월28일과 4월3~4일에 열리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뒤 4월26일 뉴욕시교육정책위원회가 표결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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