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틴밸리에 문 연 ‘베테런스 리소스 센터’
코스트라인 칼리지의 제대군인 프로그램 책임자 조이셀른 그루트 학장(가운데)이 센터 오픈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대 후 사회적응이 어려우세요? 우리가 모든 것을 도와줄 수 있어요”
군복무 후 제대한 군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종합지원센터가 오렌지카운티 파운틴밸리에 문을 열어 퇴역군인들과 군 가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운틴밸리에 위치한 코스트라인 커뮤니티 칼리지는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인들을 위한 학업상담과 진로문제, 건강상담, 재정상담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베테런스 리소스 센터’ 문을 열고 퇴역군인들을 돕고 있다.
이 센터는 군 제대 후 학업을 계속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학업 진행을 돕고 있으며 재정상담, 직업상담, 주택구입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장애를 입은 제대군인들을 위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코스트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미셸 마 홍보담당자는 “학업을 계속하고 싶은 제대군인들은 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학비는 제대군인들의 복무기간이나 병과, 복무 장소 등에 따라 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정확한 학비를 계산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업을 계속하기 원하는 제대군인은 우선 칼리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년 동안 60학점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다. 가든그로브와 코스타메사, 웨스트민스터에 캠퍼스가 있으며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장애를 얻은 퇴역군인들을 위한 상담과 함께 군 연금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택 구입을 위해선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전문가들을 통해 자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회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을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알선하고 있으며 각종 공문서나 지원서나 신청서 등 서류작성을 돕고 있다.
코스트라인 칼리지의 제대군인 프로그램 책임자 조이셀른 그루트 학장은 “나라를 위해 봉사한 군인들이 제대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제대군인들이 쉽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군대와 사회를 잇는 다리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테런스 리소스 센터는 퇴역군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에 비치돼 있는 컴퓨터와 프린터, 복사기, 팩스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스낵과 커피도 제공된다.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714)241-6126나 vet2vet@coastline.edu로 문의하면 된다. 베테런스 리소스 센터는 파운틴밸리 코스트라인 커뮤니티 칼리지(11460 Warner Ave. Fountain Valley) 내에 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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