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코넥트’동아리 첫 개최 창작연극 비롯 영화·대중가요까지 내주 28일까지“다양한 감동 선사”
코넥트(회장 일레인 원·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회원들이 축제 기획을 하고 자리를 함께했다.
“진한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진수를 맛보러 UC어바인으로 오세요” UC어바인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연구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학생 동아리 코넥트(KONNECT·회장 일레인 원)가 내일(20일)부터 다음주 23~28일 본보 후원으로‘제1회 한국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틈틈이 한국 문화를 연구하고 이를 급우들에게 알려온 코넥트가 대규모 축제형태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 민담을 배경으로 한 창작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 4편을 상영하고 한국의 한 방송국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가수로 데뷔한 대중가요 가수의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일레인 원 회장은 “인근 대학에서 활동 중인 10개 한인학생 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해 흥을 돋울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섬세한 감동이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 문화축제는 20일 오후 7시 바클레이 극장에서 UC어바인 한인학생회(KASA 회장 이친구)와 공동으로 창작극 공연으로 문을 연다. 한인 제이슨 곽군이 글을 쓴 ‘우물의 축복에 담긴 전설’은 한국 전통 민담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극으로 다른 민족 학생들도 함께 출연해 극을 이끌어간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한국에서 흥행한 대중 영화를 선보인다. 중년 여인의 삶을 통해 삶의 깊이를 진단하는 이창동 감독의 ‘시’와 남수단에서 봉사의 삶을 살다 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울지마 톤즈’,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요괴와 맞서 싸우는 영웅담 ‘전우치’, 연인을 만들어주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연인을 찾아간다는 한국 젊은이들의 유쾌한 연예담 ‘시라노 연예제작단’ 등이 무료로 상영된다.
28일 절정을 맞는 한국 문화축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UCI 캠퍼스 퍼시픽 볼룸 CD에 떡볶이와 김밥, 불고기 등 각종 한국음식을 선보이고 문화 체험장을 설치해 공기놀이와 비석치기 등 젊은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감어린 옛 놀이를 선보인다.
오후 7시부터는 퍼시픽 볼룸 AB에서 한국 전통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선발된 후 활동하기 시작한 가수 김우성씨와 자신의 첫 앨범 ‘커먼 심플 뷰티풀’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인 제니퍼 정씨의 공연이 3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일레인 원 회장은 “간단한 음식은 학생들이 직접 음식재료를 준비해 현장에서 음식을 만들 계획”이라며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공부하는 공간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축제기간에 상영되는 영화 관람과 공연 관람은 무료며 음식과 문화체험은 현장에서 쿠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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