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서비스 센터’ 그랜드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빌 캠벨(왼쪽 6번째) 수퍼바이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입커팅을 하고 있다.
정신질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카운티 ‘정신건강 서비스 센터’가 최근 오렌지시에 건립됐다.
3,72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서 완공된 이 서비스 센터는 ▲위기 주민센터(Crisis Residential Center) ▲웰니스 센터(Wellness Center) ▲교육과 훈련센터(Education and Training Center) 등 3개의 새로운 빌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위기 주민센터 빌딩’은 총 9,250스퀘어피트 크기로 15개의 침실을 갖추고 성인 남성과 여성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1주일에 7일, 하루에 24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웰니스 센터’는 7,600스퀘어피트 규모로 주민들이 정신건강 시스템에 의존하는 것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룹별 또는 강좌를 통해서 돕고 있다. 교육과 훈련센터는 7,500스퀘어피트 크기로 정신건강에 관계되는 서비스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시켜주고 있다.
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회복 교육기구 프로그램’은 웍샵, 직업교육 코스, 칼리지 크레딧 코스, 교육 코스, 학생들을 위한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환자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명상룸’과 ‘가든’이 갖추어져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정신건강 서비스 센터는 정신질환자들이 단기간에 ‘위기센터’에 머물면서 약물을 통해서 안정을 찾은 후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기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센터 건립을 위해 힘쓴 빌 캠벨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제3지구)는 “이 센터는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환자들의 생활을 완전하게 바꾸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는 지난 19일 빌 캠벨 수퍼바이저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한편 ‘정신건강 서비스 센터’는 지난 2004년 통과된 ‘정신건강 서비스법’인 프로포지션 63에서 나온 예산으로 지어진 것이다. 이 프로포지션은 인컴 100만달러에 1% 이상의 세금을 부과시켜 카운티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 센터는 401 S. Tustin St. 오렌지시에 위치해 있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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