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음악도들이 다수 단원으로 활약 중인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AYS)는 6일 UCLA 로이스 홀에서 ‘엘프만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엘프만 프로젝트’는 전설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대니 엘프만(Danny Elfman)의 음악들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 3년 동안 계속된다. 이날 첫 행사는 오후 4시 대니 엘프만과 게스트 지휘자 데이빗 뉴먼, LA타임스 영화음악 비평가 존 벌링게임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이 열린 후 오후 7시 콘서트가 시작된다.
AYS 음악감독 알렉산더 트레거(Alexander Treger)의 지휘로 스트라빈스키의 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 2번과 바르톡의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한 후 2부에서 엘프만의 영화음악 ‘가위손 에드워드’ ‘소머스비’ ‘배트맨’의 삽입곡들이 연주된다.
미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AYS는 주빈 메타의 아버지 멜리 메타가 1964년 창설한 이래 2,300여명의 수준 높은 음악인을 배출했으며,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의 시즌 동안 오프닝 콘서트 외에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과 커뮤니티에 오픈하고 있다.
콘서트 입장료는 무료. www.asymphony.org, (310)47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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