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종교 자유 및 인권에 대한 세미나가 지난 달 22일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 소재 미드웨스트대학(총장 제임스 송)에서 열렸다.
미드웨스트대가 설립한 ‘국제종교 및 공공정책연구소’와 ‘China Aid’가 공동 주최한 제 1회 국제인권세미나에는 각국 인권 전문가, 학자, 중국 지하교회 목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중국 교회의 성장 배경 등을 분석했다.
주제 강사로 백악관 산하 국제종교자유화위원회의 스콧 플립스 박사, ‘베이징의 예수’ 저자인 데이비드 애이크만 박사가 나섰으며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인 마크 샨 박사, 미주리주 하원의 린델 슈메이크 의원 등 다수 인권 전문가들의 발표도 있었다.
국제연구소는 내년 6월19일부터 23일까지 ‘이슬람, 문화 그리고 세계 안보’를 주제로 2회 세미나를 열 예정이며 다니엘 스콧 박사 등 20여명의 국제 인권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초청된다.
‘국제종교 및 공공정책연구소(Institute for Faith & Public Policy)’는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의원(버지니아), 유럽 의회의 ‘EU-이스라엘 국제관계위원회’ 바시티안 벨더 위원장, 영국 기독민주당의 데이비드 캠파낼 총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China Aid’의 밥 푸 목사가 초대회장, 미드웨스트대 워싱턴 캠퍼스의 고유경 학장이 사무총장을 각각 맡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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