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가만히 살펴보는 시간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자기 속에서 올라오는 그것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상대가 또는 모두가 다치지 않는 최선일까를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더불어 사는 우리에게 행복한 날도 있지만 고민스럽고 아픈 날도 있다. 하지만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일 것이다.
실패한 사건을 두고 한 사람은 운이 없다, 내 자신이 바보같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내가 저지른 실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을 위해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또 자신의 활동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다른 사람의 충고를 잘 듣지 않고, 지나친 경쟁심을 드러내며 자신의 주변을 삭막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술이란 찾아볼 수도 없거니와 남들의 작은 실수에도 웃음으로 넘겨주고, 모르는 척 지나쳐 주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늘 편안함이 느껴져 항상 그 사람을 만나고 싶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 있다.
우리는 어떤 쪽으로 살아야 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거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positive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것을 위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실제로 우리의 마음을 행복한 상태로 만들고 싶을 때 죄와 멀어지고 싶어하는 것 같다. 죄는 우리의 자아를 통제하고 그래서 죄가 곧 우리 자신이 되어버리고 그로 인해 하나님이나 사람에 대해 자꾸만 나를 주장하게 만드는 것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끌어내리는 죄의 욕망을 느끼지만 동시에 우리를 거룩으로 끌어올리는 반대의 힘도 느낀다. 행복으로 가는 것은 결국 우리의 내적 태도에 있는 것이고 우리의 선택이다. 나를 주장하며 살지 않기로 노력할 때 많은 영적 갈등이 있겠지만 모든 상황을 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어떤 크리스천의 얘기를 나누고 싶다.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짐이 아니라 사명이다.
삶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을 사명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자만이 아닌 자존감으로 당당하게 산다면 그것은 진정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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