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방학의 반환점을 돌아선 2012년 여름을 한인교회들이 어린이 제자훈련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인교회들은 매년 짧게는 1-2일, 길게는 5일 정도의 여름성경학교를 열어 무료한 방학을 보내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메릴랜드주 버튼스빌에 소재한 새소망교회가 그리스도의 꿈과 사랑을 먹이는 여름성경학교(VBS)를 지난 6일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여름성경학교(담당 우문주 전도사)는 오늘 모든 순서를 마치고 졸업식을 가질 예정. 101명의 아이들이 43명의 스탭과 함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막 10장 27절)’는 말씀 주제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을 신뢰하자’는 표어 아래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VBS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바른 믿음을 가지며 주님의 귀한 어린 제자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며 “모든 것을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꿈을 아이들에게 전해줄 때 세상이 변화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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