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가장 압박이 큰 경우 중 하나는 숏 퍼트를 하는 순간 일 것입니다.
이러한 긴장감을 이겨내고 짧은 퍼팅 만큼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1m~1.5m 거리의 짧은 퍼팅에 대해 압박감이 심하고,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세 걸음 이내의 퍼트를 어려워 합니다. 하지만 프로골퍼들에게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세 걸음 이내 거리 퍼트를 일관되고 자신있게 성공할 수 있으면 라운드 중 적어도 6타는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짧은 거리의 퍼트를 실수한다면 그 대가는 상상 외로 크게 됩니다.
플레이를 하는 동안 한두번 숏 퍼트 실수는 누구나 범할 수 있지만 세번. 네번 거듭되고 특히 연속 두번 이상 쇼트 퍼트를 놓치면 바로 자신감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쇼트 퍼트의 실수는 그린 주변에서 시도하는 칩샷이나 피치샷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더 가깝게 공을 붙이려는 압박감으로 오히려 숏게임 자체도 흔들리게 돼 더 많은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쇼트 퍼트를 잘하는 지름길은 얼마나 많이 퍼팅연습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골프의 다른 기술을 익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습 시간의 양이 답이 됩니다.
타이거 우즈가 해왔다는 연습방법을 따라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홀에서 1.5m 떨어진 지점에서 100번 연속 성공할 때까지 퍼팅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를 달성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되는 인내심과 100번 연속 퍼트를 성공했다는 성취감은 바로 자신감으로 연결됩니다.
만약 쇼트 퍼트한 공이 홀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 잦다면 홀 앞 30㎝ 앞에 클럽을 놓고 퍼팅을 하면서 스트로크한 공이 샤프트를 넘어 홀에 들어갈 정도의 스피드를 내도록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피터김 골프 아카데미 @ 핀하이 골프센터 510-912-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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