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실시해온 송웅호 목사(사진·글로벌선교센터 대표)가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자훈련 지도자 과정을 오픈한다.
총 8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SDT(Spiritual Discipleship Training)’는 9월14일(금) 저녁 7시부터 10시,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나뉘어 실시되며 선교에 참여하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송 목사가 저술한 교재와 토요일 점심이 제공되는 세미나 등록비는 50달러.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아시아 9개국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07년 선교 소명을 받고 지난 5년간 아시아 8개국을 20차례 순회하며 제자를 길러온 송 목사는 한국에 글로벌선교센터를 세웠고 올 가을에도 다수 국가를 방문해 현지 일꾼을 길러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SDT 훈련을 마친 현지인은 약 3,000명. 일부 나라에는 디렉터도 세워 그들이 직접 제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송 목사는 “내용은 크리스천들이라면 모두 쉽게 이해하는 교리이지만 어떻게 실제 삶에 적용하고 일꾼을 길러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선교는 단지 교회 건물을 세우는 것에서 사람을 키우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글과 영문으로 된 SDT 교재에는 방콕 신학자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자도’에 대한 이론을 정리한 내용과 10주 과정의 훈련 텍스트가 들어 있다.
등록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 (240)504-1240 송웅호 목사
주소 14641 Lee Hwy., # 109,
Centreville, VA 20121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