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란 스윙연습을 할 때 누구나 한 번 쯤은 하나 둘 셋 또는 하나 둘 등으로 숫자를 세면서 스윙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백스윙(하나)-백스윙 톱(둘)-다운스윙(셋)의 타이밍으로 스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백스윙(하나)-다운스윙(둘)으로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숫자를 세는 가장 큰 이유는 스윙을 여러 번 반복할 때 같은 템포를 갖기 위함인데, 수 년 동안 골프에 매달린 로우 핸디캐퍼나 프로 골퍼들의 경우 오랜 연습으로 인해 골프스윙의 리듬이 몸에 배어있는 것에 반해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초급자나 가끔 골프장을 찾는 주말 골퍼의 경우 라운드 중 템포가 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주위 동반자가 들쭉날쭉한 스윙을 할 때 옆에서 그 사람의 스윙패턴을 숫자로 세어본다면 아마도 어떤 경우는 하나-둘에 임팩트가, 또 어떤 경우에는 하나-둘-셋에 임팩트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매 스윙 템포가 다르고, 내 몸에 완전한 리듬이 자리 잡기 까지는 머릿속에‘하나-둘-셋’을 세어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두 번 째로 일반 골퍼들은 골프에서‘타이밍’의 참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골프 샷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이 부분입니다.
타이밍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윙의 빠르고, 느린 템포나 리듬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지는데 스윙의 템포나 리듬이 타이밍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템포나 리듬이 안 좋아도 타이밍은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타이밍은 백스윙 때 손-팔-어깨-몸통-히프-무릎-발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다운스윙은 정확히 백스윙의 역순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때 각 신체부위가 모두 함께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으로 부드럽게 어울어 져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이 만들어 졌을 때는 스윙을 부드럽게 하고 백스윙 때 손-팔-어깨-몸통-히프-무릎-발의 순서로 이루어졌을 때이며, 다운스윙은 정확히 백스윙의 역순으로 이루어질 때 입니다.
다운스윙 때 몸통이 팔보다 너무 앞서 나가면 푸시(push)샷이나 뒤땅을 치게 되고 반대로 팔이 몸통보다 빨리 나가면 풀(pull)샷이나 토핑샷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잘못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선 똑바로 서서 클럽을 잡은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어 볼이 있는 지점인 자기 몸 앞에서 스윙을 멈춰 클럽페이스가 지표면과 직각이 되게 연습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임팩트 백을 이용하여도 좋은 연습이 될 것입니다.
피터김 골프 아카데미 (핀하이 골프 센터 510-912-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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