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시스한인성공회(최영권 신부)가 7일(일) 오후 6시 순복음교토교회 최요한(사진) 원로목사를 초청 가을 특별 부흥성회를 연다. 주제는 ‘신앙인의 행로’.
1990년 순복음교토교회를 창립, 22년간 섬기고 은퇴한 최 목사는 쓰루가, 히라가사, 이바라기, 이케다 등 다수의 교회를 개척해 독립시켰고 7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전도가 너무나 어렵다는 일본에서 이뤄낸 성과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빠 건물을 짓는 건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그는 서울시 음악장학사로 활동하다 한국학교 음악선생으로 일본 땅을 밟았고 이후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됐다. 순복음교토교회는 교토시 이마데가와 지역에 있는데 이곳은 민족 시인 윤동주가 다녔던 도시샤대학이 있어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최영권 신부는 “일본 순복음교회의 큰 어른이신 최요한 목사를 초청해 성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중보기도를 받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기도 시간도 있다”고 말했다. 만찬도 준비된다.
문의 (240)281-2366
주소 1830 Kirby Rd.,
Mclean, VA 20854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