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총회
38대 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에 김범수 목사(워싱턴 동산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는 1일 필그림교회에서 제 3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전형위원회(위원장 김양일 목사)의 공천을 받은 김범수 교회협 부회장을 신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년 임기의 새회장에 선출된 김 목사는 취임소감을 통해 “목사님과 성도들의 말을 많이 들으며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교회협이 되도록 하겠다”며“열심히 불러주시고 채찍질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사 부회장에는 최인화 목사(콜롬비아 한인침례교회), 평신도 부회장에는 공명호 장로(열린문 장로교회)가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안효광 목사는 부회장에 추천됐지만 후보직을 사임해 선거는 무산됐다.
감사에는 김위만 목사(버지니아)와 정영만 목사(메릴랜드)가 각각 됐다.
차용호 교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문정주 서기의 전 회의록 낭독 및 서기보고, 김위만 총무의 총무보고, 이병완 감사와 김성도 감사의 감사보고, 회계보고, 임원선거, 신구 임원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섭 교협 부회계는 제 37차 회계보고(2011년 11월 1일-2012년 10월 320일)를 통해 총수입 4만9,230.69달러, 총지출 4만5,306.37달러, 잔액 3,924.32달러를 보고했다.
교회협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12월 2일(일) 오후 6시 워싱턴한인장로교회에서 성탄축하 음악예배를 갖는다.
한편 이임하는 차용호 회장은 총회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전 교협회장 배현수 목사, 평신도 부회장, 정세권 장로, 손형식 목사(필그림교회), 한세영 목사(메시야 장로교회), 이현애 사장(기쁜소리방송)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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