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소통 어려운 이민자들 가스, 전화 요금 도와드려요”
▶ 한인들 잘몰라 홍보필요
"영어가 어려운 한인 이민자들의 전기, 수도, 전화 요금 문의 대신 해 드려요"
지난 2008년 캘리포니아 정부기관인 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 (CPUC)의 주도로 도입된‘비영어권 주민들을 위한 전화사용관련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TEAM (Telecommunications Educations & Assistance in Multiple-Languages )의 새크라멘토 지역 담당기관으로 선정된 아시아 커뮤니티 센터(ACC)의 한국어 담당 유수진(사진)씨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각종 공과금 문의나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있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는 유수진씨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화 공과금에 대해서 영어가 부족해 불필요한 요금을 과다하게 지출하고 계시거나, 더 필요한 서비스가 있음에도 언어의 문제로 신청하시지 못하시는 분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소비자들에게 3자통화방식이나, 전화 상담 혹은 이동이 불편한 소비자에게는 직접 찾아가 전화 서비스 선택에서 부터 요금 고지서 상의 문제 발견 및 그 해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유수진씨는 TEAM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이민자 관련 단체 및 종교기관의 모임과 ESL 학교 및 지역별 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해 교육 및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으며, 얼마전 무료건강검진 행사와 노인회를 상대로 서비스 관련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고 밝혔다.
ACC에서 진행하고 있는 또다른 서비스인 전기와 가스 서비스 관련 지원 프로그램은 PG&E 사용 소비자들에게만 제공된다. PG&E사용 고객들을 위해 신청 서류 작성 및 제출, 전기 요금 문의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특별히 저소득층을 위한 할인 요금제 등 다양한 비용절감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수진씨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며, 한국어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각종 안내자료도 한국어로 비치되어 있기에 언제든지 부담없이 문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각종 서비스에 관련한 한국어 문의와 교육서비스 및 개별상담 신청은 (916) 393-9026(내선 338)로 하면 되고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메세지를 남기면 즉시 답변이 온다.
아시아 커뮤니티 센터(ACC)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로원, 노인 단기보호프로그램, 치매검사,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 무료 셔틀버스 및 급식 서비스와 각종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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