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상 존재 모르고 접수율 7%로 낮아
▶ 마감 내달 31일, 한국어로 정보제공
미 연방은행에서 실시하는 주택차압 불이익 보상제도(IFR) 설명회가 28일 SF 소재 뉴어메리칸미디어(NAM)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레나 로빈슨 미연방은행 SF 지점장을 비롯해 SF지역 비영리 서민 주택 권익단체장들이 초청돼 IFR 신청 과정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IFR은 부동산 시장 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부터 2010년 2년 동안 불평등한 차압 절차로 인해 금전적 손해를 본 주택 소유주에게 보상 해주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다.
작년 말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지만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아 이같은 보상 프로그램의 존재여부도 모르고 있고 신청접수율도 7%정도로 매우 낮다. 이날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자신의 주택이 차압된 440만명의 홈오너들에게 이같은 프로그램을 알리는 편지가 발송됐지만 약 23만명만이 주택차압절차 재검토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나 로빈슨 미 연방은행 SF지점장은 "많은 홈오너들이 은행들의 차압절차나 모기지 이자율 재조정 신청과정 중 터무니없는 요금을 내거나 사기꾼들로부터 피해를 봤던 사례가 보고됐다"며 "독립적인 차압절차 재검토를 통해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IFR 프로그램을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SF지역 서민주택 권익단체인 메다(MEDA)의 체이엔 보잇 디렉터는 “사기꾼들이 IFR 담당자로 가장해 서비스 대가로 선불을 요구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IFR 서비스는 무료이고 융자율 재조정도 웹사이트(www.hud.gov)에 보면 지역마다 무료로 신청서비스를 도와주는 단체나 카운슬러 등이 있다”며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MEDA는 또 불평등한 차압절차에 피해자라고 생각되는 홈오너들은 누구나 www.independentforeclosurereview.com을 통해 온라인 또는 (888)952-9105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론 일련번호와 신청자의 소셜 시큐리티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등 절차가 매우 간단하다”면서 “불이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며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www.independentforeclosurereview.com/tookit으로 가면 한국어로 된 안내 자료가 제공되며 신청마감일은 12월31일(월) 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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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F 뉴어메리칸미디어에서 열린 차압불이익 보상제도 설명회(IFR)에 초청된 패널들이 보상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레나 로빈슨 미 연방은행 SF지점장, 주택보호 및 인권옹호 비영리단체의 메이브 브라운, 체이엔 보잇, 알렌 자오, 에텔비아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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