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선거에 토마스 김과 전일현씨가 출마했다. 28일 토마스 김씨와 전일현씨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흥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입후보자 자격논란으로 파행을 거듭했던 SF한인회장 선거는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양 후보는 이날 공탁금 3만5,000달러와 회장단 및 이사 후보들의 명단 등 인적사항이 기재된 서류를 선관위측에 전달했다.
김 후보측은 ▶부회장 홍성호, 박한주 ▶이사 제임스 최 이중희 강애나 조재점 박기철 박승민 정성훈 김정숙 김경아 정성덕씨 등이 합류했다.
전 후보측은 ▶부회장 박영규, 곽정연 ▶이사 백현 정관모 정청광 김대부 전동국 신진휴 이기태 박준홍 조옥봉 조경태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김 후보는 “지난 2년간 수석부회장을 지내오면서 SF한인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한인회 재정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일현 후보는 "지난 26대 SF한인회장 선거에 고배를 마신 후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동안 한인회 부회장과 이사 등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으로 동포들을 위한 한인회를 만들고 싶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김 후보는 부동산투자관리회사 하림 아이엔엠의 대표이사로 27대 SF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전 후보는 건축회사인 준스 어소시에이트를 운영하며 독도사랑북가주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스트베이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흥배 선관위원장은 "부정투표를 강력 근절하고 특히 이중투표를 완전 차단하는 선거로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선관위원 명단(하혜원, 김남웅, 박현일, 김윤수, 김건수)을 확정 발표했고 투표장소가 총 6곳(오클랜드, 콩코드, 산마테오, 더블린, 프리몬트, 샌프란시스코)으로 결정되면서 추가로 1-2명의 선관위원을 더 보강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후보토론회는 4일(화) 오전 11시 SF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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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현과 토마스 김 후보가 28일 SF한인회장 입후보 등록 마쳤다.(왼쪽부터 김건수 선관위원, 토마스 김 후보, 김흥배 선관위원장, 전일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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