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명문대 도약위한 아시아 대학들 노력 계속”
▶ 아시아대학들의 풀어야할 과제와 방향 제시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세계 명문대로 도약하기 위한 아시아 대학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갑영(61,사진) 연세대 총장 초정 강연회가 3일 스탠포드 아태연구소(APARC, 소장 신기욱) 엔시나 홀 필리핀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렸다.
‘아시아권 대학의 상승세: 도전과 과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정 총장은 연세대뿐만 아니라 중국·대만·일본 등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아시아권 대학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 도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 대학들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치권(Autonomy), 국제협력과 교류, 교육정책 등을 중요한 요소로 뽑았다.
정 총장은 아시아 대학들이 세계 정상대학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사립학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좀 더 폭넓은 자치권이 부여돼야 한다”며 “한국의 경우 전체적으로 대학 등록비를 감면하고 보조금을 줄이면서 사립대학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야하는 교육정책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연세대는 스탠포드와 같이 우수한 교수진 및 인재들과 리소스가 풍부한 대학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연구와 교육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며“2011년에 들어온 신입생 4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언더우드 국제 학교(UIC)는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총장과 함께 동행한 연세대 스태프 멤버들은 사우스베이 지역 린브룩, 팔로알토, 건 하이스쿨에서 UIC와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지기도 했다.
정 총장 일행은 남은 일정으로 워싱턴 DC에 위치한 우드로우 윌슨 연구소를 방문하고 학술교류협정 차 코넬과 위스콘신 대학을 순회할 예정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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