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음화의 초석을 쌓은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조선 기독교 선교 역사’ 세미나가 국제구호단체 ‘서빙 더 네이션스(Serving the Nations)’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린다.
15일(화)과 17일(목) 저녁 7시30분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리는 세미나의 강사는 양국주 선교사(서빙 더 네이션스 대표·사진).
양 선교사는 189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한국 선교 역사, 그중에서도 버지니아 출신 미국 선교사들의 흔적과 자료들을 집중 조명하고 그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료에 따르면 미 남장로교단이 파송한 500여명의 선교사 가운데 200여명은 한국으로 파송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선교사는 첫날 ‘서서평 선교사’와 ‘원수가 동지로 변했던 선교현장’, 둘째 날은 ‘전도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 ‘이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를 제목으로 두번씩 강의하며 17일에는 당시의 모습을 담은 화보도 전시된다.
세미나 등록비는 20달러.
문의 (703)434-1469
(202)604-357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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