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교회인 요한동경교회를 담임하는 김규동 선교사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열린문장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한다.
열린문장로교회가 커뮤니티와 세계를 섬기자는 취지로 개최하는 선교부흥회 ‘미션투게더’에 초청된 김 선교사는 총 8번의 설교와 세미나를 통해 매 주일 10차례의 예배에 3,0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를 세우고 주요 도시에 40개의 교회를 개척한 선교 현장 이야기를 생생히 전한다.
김 선교사는 대학 시절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 2학년 때는 불교서클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통해 예수를 받아들인 그는 직장 생활을 하며 CCC 협동 간사를 지냈고 26년 전 ‘선교사의 무덤’으로 통하는 일본으로 부름을 받게 됐다.
일본 도쿄에서 캠퍼스 선교를 하며 요도바시교회를 섬겼던 그는 그 교회의 한국부를 요한동경교회로 독립시켰고 출석 교인 3,000명 중 일본인이 1,000여명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나라’, ‘한국보다 240년이나 기독교가 전파됐지만 신자는 전 국민의 1%도 안 되는 나라’인 일본 선교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김 선교사는 11일 저녁 8시를 시작으로 12일 새벽 6시, 오전 8시30분(세미나), 저녁 7시30분, 12일(일) 오전 7시50분, 9시45분, 11시45분, 오후 1시45분에 각각 말씀을 전한다.
문의 (703)318-8971
주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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