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원장 안현준 목사)이 14일부터 사흘간 웨스트버지니아 카카폰 산장에서 신년 세미나를 열었다.
‘복음주의적 현대 설교’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 이명희 실천신학 교수는 복음전도 설교의 이해, 성경과 설교, 현대 청중이해와 설교, 이야기 설교, 대화 설교, 감성 설교 등 설교와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해 관심을 끌었다.
이 교수는 “기독교는 설교를 통해 개인의 영혼을 살리기도 하고 교회를 부흥시키기도 하는데 외치는 자 많아도 생명수가 없다는 탄식이 들려온다”며 “설교가 모든 목회자의 영광임을 깨닫고 설교 사역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40여명의 워싱턴 지역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여섯 번의 강의가 진행된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는 노규호 목사(그레이스라이프한인교회)가 설교했다. 또 강정아 목사(헤세드 세계선교센터 대표)의 뷱음 찬양 및 율동 인도, 임낙길 목사(국제선교교회)의 색소폰 연주 등의 순서도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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