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이 지난해 4분기에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경쟁을 앞에서 이끌어갔지만, 노키아와 다른 제조사들은 더 뒤처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가 19일 자체 여론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 전자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시장 분석가들은 삼성전자가 전년도보다 71%가 늘어난 6,1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강세와 평판 스크린에 대한 탄탄한 수요 등으로 분기 이익이 8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가들은 시장이 이미 포화돼 올해 1분기 삼성의 성장세가 늦춰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약세를 보이는 아이폰5를 기반으로 한 애플은 충분히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도보다 25% 증가한 4,6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올해 애플의 총 아이폰 판매대수는 2012년 1억3,400만대보다 늘어난 1억6,7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2년 2억1,000만대에서 올해는 2억8,3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시장 분석가들은 한때 세계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였던 노키아가 지난해 4분기에 모든 종류의 휴대전화를 통틀어 15%가 떨어진 8,000만대를 판매했고 그 중 스마트폰은 65%가 떨어진 700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캐나다 림(RIM) 역시 지난해 4분기에 30%가 떨어진 700만대 정도에 그쳤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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