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 입은 남자’‘한복쇼’‘한복세미나’
▶ 본보 특별후원
3월5일부터 3개월
루벤스 기획전 마련
미서부 지역 최대의 박물관인 게티 뮤지엄은 오는 3월5일부터 6월9일까지 루벤스의 ‘한복을 입은 남자’(사진)를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 ‘동쪽을 보다: 루벤스와 아시아의 만남’(Looking East: Rubens’s Encounter with Asia)을 본보 특별후원으로 개최합니다.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 피터 폴 루벤스가 그린 ‘한복을 입은 남자’(Man in Korean Costume, 1617~1618)는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한국인 그림으로, 게티는 이 기획전을 통해 네덜란드 궁정화가이며 외교관이었던 루벤스가 이국적인 아시아에 매혹돼 그린 여러 점의 걸작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전시를 기념해 게티는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과 공동 주최로 3월20일과 22일 한국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대규모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4월21일에는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며, 4월부터는 한복에 관한 세미나도 4차례에 걸쳐 개최하는 등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보가 공식 후원하는 이 전시는 게티 뮤지엄에서 열리는 첫 한국 관련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히 미주 한인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요구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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