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실적, 작년 총 7,760만달러 흑자
BBCN 은행(행장 앨빈 강)이 합병 이후 연속 흑자행진 기록을 이어갔다.
BBCN 은행의 지주사인 BBCN 뱅 콥이 28일 나스닥 폐장 후 발표한 2012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은행 은 이 기간 2,153만달러(주당 0.28달 러) 순익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당초 월가가 예측한 주당 0.26달러 순익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 분기 1,840만달러(주당 0.24달러)에 비해 17%가 증가했다.
이로써 BBCN은 통합 이후 지난 해 일 년 동안 총 7,760만달러(주당 0.99달러)의 순익과 함께 자산 56억 달러, 예금 44억달러, 대출 42억달러 로 증가하는 등 두 은행 간의 합병 이 성공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4분기 실적 수익에 대해 은행은 순이자 마진(NIM)이 4.61%를 기록, 전년 동기의 4.52%에 비해 0.09%가 상승했고 예금과 신규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부실대출이 감소 하면서 대손충당금 등 관련 비용이 감소한 것이 순익 달성의 주요 요인 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앨빈 강 행장은“ 지난 4분기 어려 운 경기 속에서도 은행 수익성의 주 요 척도인 순이자마진이 다른 은행 들에 비해 좋았다”며“ 합병 후 은행 의 자산건전성이 높아지고 핵심 수 익이 늘어나는 등 BBCN은 계속 성 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분기부터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을 재개한 BBCN 은 행은 4분기 흑자실적에 따라 다음 달 8일 기준으로 주주 명부에 등재 된 주주들에게 주당 0.05달러의 현 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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