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한파 후보도 다수… 한인 관심 높아, LA 한인회 등 앞장 투표참여 적극 독려
LA 시장 선거 및 첫 한인 시의원 탄생이 기대되는 제13지구 LA 시의원 예비선거가 오는 3월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인 1세와 1.5세, 2세 단체들 이 합동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 로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에 나 선다.
LA 한인회(회장 배무한)와 한인민주 당협회(회장 매튜 양), 남가주 한인총대 학생회(회장 저스틴 홍), 한미연합회(사 무국장 그레이스 유), 한미변호사협회 (KABAㆍ회장 제인 옥), 한인기독교커뮤 니티개발협회(KCCDㆍ회장 임혜빈) 등 한인 단체들은 본보 후원으로 오는 2 월9일과 10일 한인타운 일대에서 합동 유권자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올 LA 시장 선거에는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에릭 가세티 LA 시의 원, 웬디 그루얼 LA시 감사국장, 잰 페 리 LA 시의원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데다 13지구에서는 한인 존 최 전 LA시 공공서비스국 부위원장과 에밀 맥 LA 시 소방국 부국장이 후보로 나서 그 어 느 때보다 한인들의 관심이 높다.
유권자 운동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홍연아 아웃리치 담당관은“ 한인 단체 들이 각 단체 이익여부를 내려놓고 함 께 힘을 모아 유권자 등록행사에 나서 기로 했다”며 “이번 유권자 등록 운동 을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 여해 LA 정치사에 귀한 이정표를 남겼 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담당관은“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유권자 등록 운동도 좋은 성과가 나기를 기대한다”며 “라티노 커뮤니티 와 공동으로 이날 대대적인 유권자 등 록 운동을 펼친다. 많은 한인들의 관심 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단체들은 유권자 등록 운 동에 참여할 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 한다. (213)365-5999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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