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병원 신상희 원장(오른쪽)과 태바 미션 선교후원회 정영삼 목사는“다나병원은 한인들의 건강을 돌보면서 어려운 나라를 함께 도울 수 있는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병원”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에 ‘의료와 선교를 함께 하는’ 병원이 문을 연다. 동국대 LA 학장과 이 대학원 박사과정 원장을 역임한 신상희 원장이 개원하는 ‘다나 병원’이다.

기독교 비영리단체 ‘테마 미션 선교후원회’(회장 정영삼)와 연계로 운영될 다나병원은 최첨단 의료기기 ‘3D EIS 전신스캔 시스템’을 도입해 한인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서는 동시에 회원 가입비와 기타 검진비 등의 일부를 미개발국 및 의료 선교활동을 펴고 있는 선교사 후원금으로 사용한다.

신상희 원장은 “일반 병원에서 종합검사로도 확인할 수 없었던 모든 신체기능 이상을 방사선 위험이나 통증 없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개념의 병원”이라며 “전신을 스캔하는 의료장비 3D EIS 전신스캔으로 3분만에 70여가지의 생체기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예방 및 사후 치료법을 함께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개원에 앞서 신 원장은 오는 2월7일 다나병원(621 S. Virgil Ave. #310)에서 ‘3D 전신 종합검진에 대한 세미나 및 치료에 대한 안내’ 행사를 갖는다. 문의 (213)487-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