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비용 233달러서 367달러로, 스폰서 납부 수수료도 인상 계획
미 기업 인턴 취업을 위해 한국 학 생들의 수요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J1(교환방문)비자 신청비용이 대폭 인 상되고, 미 대사관에서 이민비자를 받 는 이민자들에게 추가 수수료가 부과 된다.
29일 연방 국무부는 J1비자 스폰서 업체나 기관에 부과하는 스폰서 지정 비용과 J1비자 처리 수수료를 대폭 인 상할 예정이라고 밝혀 J1 비자 신청자 들의 수수료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J1비자 신청자들의 처리 수수료(administration fee)를 현재의 233달러에 60%를 올린 367달러로 인 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수수료는 J1비자 신청자들이 비 자 신청 때 대사관에 납부하는 비자 수수료와는 별도의 수수료로 J1비자 스폰서 업체가 J1비자를 신청할 때마 다 국무부에 납부하게 된다.
결과적으 로 J1비자 신청자는 134달러가 오른 367달러를 스폰서 업체에 납부해야 돼 비용 부담이 늘게 됐다.
또 국무부는 스폰서 업체가 J1비자 스폰서 지정 신청 때 납부하는 수수료 도 현재의 2,700달러에서 3,9982달러 로 인상할 계획이다. 미 대사관에서 이민비자를 신청하 는 이민자들의 수수료도 2월부터 인상 된다.
국무부는 오는 2월1일부터 해외 공관에서 이민비자를 신청하는 이민 자는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165 달러의 수수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 다고 밝혔다.
해외 공관에서 이민비자 를 신청하는 경우, 현재는 국무부에 납 부하는 이민비자 수수료만 납부하고 있으나 2월부터는 국무부 이민비자 수 수료와 함께 USCIS에도 165달러의 별 도 수수료를 내야 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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